서버 리스폰스 퍼징 기능 도입해 다양한 트래픽 테스트 가능

 
[아이티데일리]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스가 자사의 보안 솔루션 ‘사이버플러드(Cyberflood)’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서버 리스폰스 퍼징(server-response fuzzing)’ 기능이 도입됐다. ‘사이버플러드’는 이 기능을 통해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보안 웹 게이트웨이 등 여러 보안장비들의 트래픽처리 능력, 특히 인터넷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로 향하는 조작된 트래픽에 대한 처리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 때 사용자들은 복잡한 테스트 환경 구축을 위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어 전보다 더 신속한 준비로 더 나은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공격전용 및 클라이언트 전용 모드 (Attack-only and Client-only)를 통해 디도스(DDos) 공격 에뮬레이션 기능에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사이버플러드의 로그인 화면에서 대규모 디도스 공격 에뮬레이션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정상화(Resiliency) 테스트기능을 통해 최대 처리량, 지연시간, 지터 및 버스트에 대한 측정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RFC2544 전체 검증 범위를 지원한다.

사이버플러드가 제공하는 멀웨어 테스트를 통해 일반 기업의 경우 위협 요소를 발견할 수 있고, 보안서비스제공업체는 서비스 레벨 계약(SLA)을 검증할 수 있으며, 보안장비제조업체의 경우 휴리스틱 탐지 기능은 물론 시그니쳐 탐지 기능을 확인하고 및 확장하는 것 까지 가능해졌다. 스파이런트의 사이버플러드는 제로데이에 근접한 멀웨어 테스트를 제공하는 업계 내 유일한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성능 및 보안 테스트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데이빗 드산토(David DeSanto)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스 제품 및 위협 연구 이사는 “지능적 퍼징 기술인 ‘스마트뮤테이션(SmartMutation)’을 탑재해 사이버플러드가 보다 넓은 범위의 코드 경로를 심층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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