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및 IoT 위한 최신 SW 기반 NW 아키텍처 및 운영방식 제공

▲ ‘MWC 2017’ 행사 VM웨어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통신사업자를 위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NFVI) 플랫폼 ‘VM웨어 v클라우드 NFV(VMware vCloud NFV)’의 2.0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v클라우드 NFV’는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인증을 거친 통합 모듈 방식의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지원 플랫폼으로서, 고가용성의 캐리어급 NFVI에 운영 관리 및 서비스 품질 보장 기능을 결합했다. 이로써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이 가능하다. VM웨어에 따르면 현재 45개 이상의 통신사업자들이 ‘v클라우드 NFV’를 도입했으며,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이에 기반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스페인 ‘MWC 2017’에서 공개된 ‘v클라우드 NFV 2.0’은 네트워크 가상화, 모빌리티, IoT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통신사업자가 5G와 IoT 시대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데이트는 ▲서비스 자동화 기능 향상 ▲안전한 멀티 테넌시 ▲향상된 운영관리 ▲캐리어급(Carrier-Grade) 가용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쉐카 아이야(Shekar Ayyar) VM웨어 본사 수석부사장 겸 텔코(Telco)그룹 총괄사장은 “통신사업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풍부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개인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5G, IoT 시대에 꼭 필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M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 기술 전문기업인 하만(HARMAN)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별로 특화된 IoT 솔루션을 선보이고, 기업 고객이 IoT를 통해 제품 개발과 매출원 확대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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