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티맥스소프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과 같은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티맥스소프트의 DBMS(DB관리시스템) ‘티베로’ 설치, DB 마이그레이션, 백업 및 복구 등에 대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티맥스소프트는 이에 필요한 강의와 SW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SW연구를 직접 수행해볼 수 있도록 3개월 단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 내용에 따라 국산 SW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인재들에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DBMS를 소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수한 DBA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학생들에게 상용 SW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티맥스소프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14년  국산 DBMS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6년부터 학사행정 시스템에 티맥스소프트 ‘티베로’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