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의 만남, 난제 해결, 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기회

▲ 유니티가 전 세계 8개국에서 ‘유나이트 20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이티데일리] 지난해 3,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유나이트 서울’이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일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글로벌 ‘유니티(Unity)’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2017(Unite 2017)’의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유나이트 2017’은 5월 8일 ‘유나이트 도쿄’를 시작으로 베이징을 거쳐 서울, 인도,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오스틴, 멜버른 등 총 8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은 ‘유나이트’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업계 종사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올해 ‘유나이트’는 다양한 수준의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짜인 세션과 개발자의 성공 도모에 초점을 맞춘 강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순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창조적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으며,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신작 게임들의 데모 시연도 준비된다. ‘유나이트 서울 2017’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티켓 구매에 대한 정보는 오는 3월 중 ‘유나이트 서울 2017’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유니티 마케팅담당 최고책임자는 “유니티는 ‘개발 민주화’라는 미션 아래 창작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유나이트’에서 ‘유니티’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우리 목표의 일부에 불과하다. ‘유나이트’는 창작자들과 대화를 직접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맞닥뜨리는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