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핀테크 기업 대상, 보안 내재화 및 사업성 강화 컨설팅 진행

▲ 2017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의 특징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돼왔다. 인터넷진흥원은 작년 6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 핀테크 API 개발지원, 테스트패널 제공 등을 지원하고,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해 12개의 민·관 핀테크 플랫폼을 센터 내 유치한 바 있다.

올해에는 보안인식 제고 교육과 핀테크 서비스 및 운영기반까지 사업 전(全)단계에 걸쳐 취약점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핀테크 맞춤형 보안 패키지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사업과 ‘핀테크 서비스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사업을 각각 이달과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보안·인증 기술 및 금융 빅데이터 등 핀테크 API 개발을 지원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