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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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울프십게임즈 대표, “SF전문 게임개발사로 자리매김할 것”SF 전략 디펜스 슈팅 모바일 게임 ‘배틀쉽 론울프’, 메이저 업데이트 19일 실시

   
 
[아이티데일리] 우주는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개척지라 일컬어진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하늘 위의 대양을 바라보면서 예부터 수많은 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고, 현대에 들어서는 SF(사이언스픽션) 장르의 단골 배경으로 자리 잡았다.

무협과 중세 판타지의 강세 때문일까, 흔히들 우리나라는 SF의 불모지라고도 한다. 문학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SF 관련 작품은 타 장르에 비해 소위 ‘안 팔리는’ 품목이다. 그러나 광활한 우주를 접할 때면 많은 이들이 본능적으로 로망을 느끼듯, 우리나라에서도 SF장르에 대한 갈증은 지속적으로 토로돼왔다.

‘울프십게임즈’는 SF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를 표방하고 나선 스타트업이다. 15년 이상 경력의 게임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5년 4월 설립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처녀작 ‘배틀쉽 론울프’를 내놓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SF분야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SF장르의 해갈은 물론, 글로벌 틈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다음은 장성원 울프십게임즈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장성원 울프십게임즈 CEO

울프십게임즈 설립 계기는?

어렸을 적부터 SF장르를 선호했고, 우주에 대한 로망을 품었다. 게임을 좋아해 게임개발 일을 하게 되면서 SF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소위 ‘잘 팔리는’ 품목이 아니다보니 기존에 근무하던 기업에서는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SF를 좋아하는 게임개발 전문가들이 하나둘씩 모여 힘을 합치기로 했고, 사명인 울프십도 힘을 합치는 늑대들이란 의미에서 지은 것이다. 첫 작품인 ‘배틀쉽 론울프’는 우주전함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작품이자, 게임개발을 시작할 때부터 오랫동안 구상해온 게임이다.

   
▲ '론울프'호의 주포를 적과의 상성과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바꿔가며 즐길 수 있다.

SF 전략 디펜스 슈팅 게임 ‘배틀쉽 론울프’의 매력은?

‘배틀쉽 론울프’는 유저가 아르카디아호의 하록선장이나 우주전함 야마토의 함장처럼 우주전함 론울프호의 함장이 돼 한 편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체험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타워디펜스 장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슈팅을 접목시켜 보다 액티브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적으로는 디펜스를 접목시킨 전략 슈팅 게임이라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우주전함이 등장하는 SF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함장의 명령에 따라 적을 향해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주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 ‘배틀쉽 론울프’에도 이러한 매력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전함에 설치하는 주포는 실탄계열과 광학계열로 나뉘어 고유의 공격 형태와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 등장하는 적들의 속성과 형태에 맞춰 주포를 설치하면서 전술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우주전함 야마토의 파동포와 같이 필살기를 써서 적을 궤멸시키고, 방어막을 형성해 적들로부터 이탈하는 등의 슈팅적인 재미도 더했다.

이 때문에 슈팅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단조로운 전투 진행을 넘어 전함의 무기를 커스터마이징하면서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고, 디펜스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고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방어해나가는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SF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기존 디펜스 게임들과 달리 '론울프'호로 이동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는 슈팅적인 재미요소가 가미됐다.

현재까지 거둔 성과 및 향후 계획은?

SF장르라는 특수성과 패키지게임에 대한 향수로 처녀작 ‘배틀쉽 론울프’만큼은 유료 앱 모델을 택했다. 시장의 흐름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기에 걱정도 앞섰는데, 출시 전 북미 유저 대상 CBT(클로즈베타테스트) 때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155개국에 안드로이드 및 iOS로 출시됐으며, 안드로이드 유료 아케이드 부문에서 한국시장 3위, 대만시장 5위, 캐나다시장 5위, iOS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불가리아 유료 아케이드 부문 1위를 비롯해 13개국에서 10위권 내에 오른 바 있다.

‘배틀쉽 론울프’의 첫 메이저 업데이트는 19일 진행됐다. 새로운 미션이 생겼고, 전함의 단계도 추가됐다. 특히, 영어만 지원했던 이전 버전과 달리 10개 국어로 제공된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울프십게임즈는 SF전문 게임개발사로서의 길을 고수할 생각이다. 국내 SF분야 게임개발에 있어서는 이미 최고라 자부하며, 상업적인 측면을 신경쓰기보다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는 데 집중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게임은 스펙트럼이 다양할 필요가 있는 산업이라 본다. 장르 특성상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아주 많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게임을 통해 더욱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 모바일게임 '배틀쉽 론울프' 플레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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