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로봇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왼쪽),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모듈형 액추에이터(동력을 이용해 기계를 동작시키는 구동장치) 기술을 가진 로보티즈와의 파트너 협약에 이어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개발뿐 아니라 사업제휴 및 공동 연구개발 과제 수행, 영업/마케팅 등의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봇-인공지능 응용시장 및 지능정보산업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와 지원 등의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플랫폼 ‘아담(ADAMs)’은 자연어처리 및 기계학습과 온톨로지 추론, 심층 질의응답 등의 기술과 데이터를 포함한다. ‘아담’은 도서 60만 권 분량의 지식을 학습하고 2천만 가지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뿐 아니라 뉴스 추천, 이미지 검색, 환율 계산 등의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수행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1999년 창업 이래 교육용 로봇과 전문가용 액추에이터를 개발해왔으며, 특히 로봇용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케이블 및 방열성능 개선으로 내구성을 향상한 다이나믹셀 2.0(X-시리즈)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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