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54.4% “작년보다 올해 모바일 쇼핑 자주 할 것”

▲ 30대, 40대 여성 이용자 85%가 새해에 ‘모바일 쇼핑’을 가장 많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아이티데일리] 30대, 40대 여성 이용자들은 새해에 ‘모바일 쇼핑’을 가장 많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5일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040 여성 8,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가 ‘모바일 쇼핑’을 올해 주요 소비 채널로 꼽았고, 이어 ‘PC 온라인쇼핑(11%)’, ‘오프라인매장(2.9%)’, ‘기타(1.1%)’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54.4%가 ‘작년보다 모바일로 쇼핑을 더 자주 할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작년과 비슷하게 이용할 것 같다’는 응답은 42.7%, ‘작년보다 모바일 쇼핑 이용이 줄어들 것 같다’는 응답은 2.9%였다.

현재 모바일 쇼핑 앱 설치 수는 ‘3~5개’가 4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6~10개(28.2%)’, ‘1~2개(13%)’, ‘10개 이상(9%)’ 순이었다.

쇼핑앱 이용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 쇼핑앱을 설치해 골고루 이용한다’는 의견이 37.1%로 가장 많았고, ‘설치한 쇼핑앱은 많지만 주로 이용하는 앱은 1~2개’라는 응답도 27.2%였다. 이밖에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쇼핑앱을 이용한다’는 의견이 26.2%, ‘필요한 앱 1~2개만 설치해 이용한다(8.6%)’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모바일 쇼핑에서 3040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라며 “홈쇼핑모아 역시 3040여성 이용자 비중이 높고, 모바일로 홈쇼핑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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