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프리싱크 기술로 보다 풍부한 게이밍 경험 제공”

 
[아이티데일리] AMD는 게이머들에게 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라데온 프리싱크(FreeSync) 2’ 기술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AMD에 따르면 현재의 HDR 전송 포맷은 톤 매핑(tone mapping)된 TV용 영화 콘텐츠를 위한 것으로, 보다 빠른 화면 전환을 요구하는 PC 게이밍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 새로운 ‘프리싱크 2’ 전용 API는 라데온 GPU의 성능을 바탕으로, 실행하는 게임에서 직접 디스플레이의 휘도, 대비, 색 공간(color space)을 톤 매핑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화질 향상은 물론 응답속도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

AMD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라데온 프리싱크 2’ 기술을 통해 게이머들이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모니터 설정 변경 없이도 완벽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HDR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프리싱크 2’ 인증 모니터는 높은 응답속도와 고명도 픽셀, 향상된 블랙레벨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흑색 재현 및 높은 색재현율(WCG, wide color gamut)로 HDR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최저 프레임 레이트 보정(LFC, Low Framerate Compensation)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sRGB(standard RGB) 환경에서 2배 이상 선명한 화면과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프리싱크 2’ 인증을 위한 제품 테스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이를 적용한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AMD는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고자 기존 ‘프리싱크’ 지원 역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Port) HBR3 및 60Hz 이상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폴라리스(Polaris)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RX’ 시리즈 제품 등 기존 ‘프리싱크’ 호환 GPU는 ‘프리싱크 2’ 기술도 지원하게 된다.

스콧 허클먼(Scott Herkelman)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게이밍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D ‘프리싱크’ 기술은 부드럽고 끊김 없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완벽한 업계 표준이며, 많은 소비자와 기업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새로운 ‘프리싱크 2’는 업계 최초로 HDR 및 동적 화면 재생 빈도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최신 기술로, 플러그앤플레이를 지원해 사용자들이 향상된 게이밍 환경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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