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피, 직접판매공제조합, 비엠에스 등

▲ 웹 호환성 최우수 사이트 인증마크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민간의 자발적 웹 호환성 준수를 유도하고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웹 호환성 우수 사이트’ 심사에서 이아이피(대표 이재수),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비엠에스(대표 김선기)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웹 서비스 제공 기업 및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비표준 기술의 표준 전환, 웹 표준 기술 및 서비스 개발·도입을 지원하는 ‘웹 표준 전환지원 및 선도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웹 호환성 우수 사이트’ 선정 역시 이와 같은 취지로 진행됐다.

‘웹 호환성 우수 사이트’는 다양한 운영체제(OS) 및 웹 브라우저에서의 웹 서비스 지원 여부를 비표준 기술 사용여부, 기능 호환성 여부, 웹 표준 준수 여부 등 총 12개 항목으로 심사해 ‘최우수’와 ‘우수’ 등급으로 구분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이아이피, 직접판매공제조합, 비엠에스 등 3개 업체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심동욱 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조성팀장은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 퇴출, 모바일 중심 이용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웹 호환성 준수는 이용자 선택권 보장의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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