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hield 인증서 수여, 우수 정보보호동아리 시상 등 진행

▲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정보보호 우수 인력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K-Shield) 과정을 이수한 사이버보안 전문가, 우수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소프트웨어 신규취약점을 확인해 침해사고 예방에 기여한 신고자 등에 대한 ‘정보보호 우수 인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2016년도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121명에게 사이버보안 전문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강대규(이글루시큐리티), 김학성(싸이버원), 이혜성(하나아이앤에스) 등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참여한 47개 동아리의 연구 활동을 분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백석대학교 ‘허브(HUB)’, 전남대학교 ‘정보보호 119’를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했다.

한편, 소프트웨어의 신규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발굴·신고해 침해사고 예방에 기여한 ‘SW 신규 취약점 우수 신고자’에는 금융,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다수 신고한 고기완(스틸리언)씨가 선정됐다.

강대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과정 최우수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기술력 향상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력까지 확충하게 됐다”며 “소명의식을 갖춘 전문가로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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