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고객초청 세미나 ‘Big Day to 2017’ 개최

▲ 데이타솔루션이 고객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정성원 데이타솔루션 이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고객 초청 세미나를 13일 진행했다.

‘Big Day to 2017’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의사결정 최적화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타솔루션 측은 2017년 화두로 이어가게 될 ICT 핵심 키워드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더스트리 4.0, 사물인터넷, 스마트헬스케어, 핀테크, 스마트에너지, 스마트미디어, 무인자동차 등으로 꼽으며, 이들 키워드를 통해 빅데이터 예측분석 분야의 2017년을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의 기조연설로는 허명회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와 전용준 리비젼컨설팅 대표가 나섰다.

허명회 교수는 ‘데이터와 분석기술의 진화’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의 역사는 데이터의 역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허 교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의 역사를 차근차근 짚어가며 인문학적 소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단순히 논어나 공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용준 대표는 ‘인더스트리4.0을 위한 빅데이터 예측분석’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예측분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 대표는 예측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더스트리4.0’이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넘어서야 할 장애물도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대표는 “아직 예측정비 외의 부분에서 좋은 성공사례가 드물다”고 지적하며, “지금 도전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불확실한 요소들 속에서 해답을 제시해야하는 만큼 스스로 무엇을 분석해내야 할지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육무환 델EMC 부장이 ‘빅데이터 분석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올플레시 스토리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데이타솔루션의 이시영 이사, 최재석 상무, 정성원 이사, 박광일 수석, 김명배 수석이 나서 텍스트 분석, 공공분야 활용사례, 헬스케어 활용사례, 금융권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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