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액티피오 CDV’로 응급상황 시 최단시간 의료 서비스 정상화 가능

▲ 경상대학교병원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국립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원력을 갖추기 위해 ‘IBM-액티피오 클라우드 데이터 버추얼라이제이션(Cloud Data Virtualization, CDV)’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인 ‘IBM-액티피오 CDV’는 기업 내 데이터를 가상화해 클라우드처럼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의 백업과 재해복구를 위해 복제본을 생성하고, 분석과 개발 및 테스트 등 데이터 활용 시에는 데이터의 가상복제를 즉시 진행함으로써 사용자는 IT인프라 환경에 상관없이 최소 스토리지 용량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IBM에 따르면, 국립대 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인 경상대학교병원은 경남 지역암센터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 관절염센터 등의 운영으로 병원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의 관리와 보호에 많은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는 등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더불어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를 검증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어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이에 경상대학교병원은 IBM의 파트너사이며 액티피오 한국총판인 타임게이트(대표 전화재)와 아이웍스를 통해 ‘IBM-액티피오 CDV’를 도입했다. 이로써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OCS(Order Communication System, 처방전달시스템),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의 긴급하고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보호 수준이 향상됐다.

또한, 매일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 상태를 확인하면서 관리와 보호 작업에 드는 시간과 자원 및 비용을 줄이게 됐으며, 보호한 데이터를 가상화해 여러 개의 복제본을 생성하고 동시다발적으로 개발/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도 이뤘다. 특히 무엇보다 재난과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데이터 복원을 통해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경상대학교병원 의료정보과장 김동훈 교수는 “의료 환경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다각도로 진행한 검토와 검증 절차에서 ‘IBM-액티피오 CDV’ 솔루션은 매일 증가하는 많은 데이터에 대해 완벽한 보호, 빠른 백업, 장애 시 신속한 복구, 백업 데이터의 활용 등 뛰어난 성능과 함께 안전성, 낮은 유지 비용 등까지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데이비드 길버트(David Gilbert)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대표는 “‘IBM-액티피오 CDV’는 데이터 가상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고, 재난 등의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므로 의료 기관이나 금융 기업등 데이터의 관리가 중요한 모든 기업에 탁월한 해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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