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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2016’ 개최금융보안 분야 동향 및 전문가 의견 공유

   
▲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이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201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금융정보보호협의회 및 금융보안포럼과 함께 준비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6’이 1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의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는 ‘금융·ICT 융합과 금융보안 전략’이라는 주제에 따라 해킹시연, 초청강연, 주제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개회사에서 “혁신적 ICT와 금융의 결합이 가속화돼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본격 도입과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적합한 보안 대책 수립과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탄탄한 자율보안체계 확립과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금융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수준 높은 금융보안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국회 이진복 정무위원장은 “ICT 융합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금융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과 보안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 등 금융권의 상호 협력과 금융보안 컨트롤타워인 금융보안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IT보안 규제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자율규제로 전환하고,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선 SC제일은행 부행장은 ‘경영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본 정보보안’이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에서 사이버 리스크 관리가 핵심 경영요소임을 역설했다.

총 6개의 분야별로 진행된 오후 프로그램에서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보안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금융당국의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이광우 금융보안원 차장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안’, 고강신 신한카드 팀장이 ‘FDS를 통한 부정거래 예방효과와 향후 과제’, 이충열 고려대 교수가 ‘핀테크 활성화와 소비자보호 제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행사와 동시에 마련된 최신 금융보안 제품 전시부스에는 15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ICT 융합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이 보안업무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는 금융보안 분야의 동향을 살펴보고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보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이를 앞으로 더욱 확대·발전시켜 금융보안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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