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정보 공유, 기술 교류 및 공동마케팅 진행

▲ (왼쪽부터) 장기정 와이즈넛 상무, 서철욱 오제이월드 대표, 기노시타 미치오미 트리오시스템플랜즈 회장, 권혁 삼몽SMG 대표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국내 ICT전문기업 오제이월드(대표 서철욱), 일본 IT기업 트리오시스템플랜즈(회장 기노시타 미치오미), 일본 삼몽SMG(대표 권혁)와 공동으로 한-일 기업간 비즈니스 시너지 확대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력분야는 한국과 일본 시장의 사업기회 확대를 골자로 한 기업간 사업정보 공유와 사업성 검토, 기술교류, 공동마케팅 등이다. 앞으로 와이즈넛, 오제이월드, 트리오시스템플랜즈, 삼몽SMG는 원활한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로 와이즈넛은 트리오시스템플랜즈와 삼몽SMG의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 세일즈 활동 등 유기적인 연계로 일본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오제이월드는 미디어 SNS 플랫폼과 스마트 고객센터 구축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전문 기업으로 와이즈넛과 함께 일본 시장 내 솔루션 영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리오시스템플랜즈와 삼몽SMG는 일본 후지쯔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일본 IT전문기업으로, 트리오시스템플랜즈는 후지쯔 소프트웨어의 13개 테크티컬 파트너사, 후지쯔 솔루션의 150개 코어 파트너사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일 4개 기업의 비즈니스 시너지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와이즈넛은 본 협약이 한-일 기업간 동반성장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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