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월 1만 원씩 24개월, 데이터 월 1GB씩 6개월 제공

 
[아이티데일리] 신한카드(사장 위성호)와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양사 협력을 통해 전역장병들을 위한 통신요금 청구할인 및 데이터 무료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신한 ‘나라사랑카드’ 보유 전역장병(전역 전 3개월 ~ 전역 후 3개월)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전역장병이 LG유플러스에서 단말기 신규구매 및 기기변경하거나 번호이동으로 가입하면 월 1만 원씩 24개월간 총 24만원의 청구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데이터는 6개월간 1GB(기가바이트)씩 총 6GB를 제공한다.

단, 전역장병들이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월 3만 원 이상 사용하고,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LG유플러스 가입센터 혹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나라사랑카드’ 고객들이 전역 후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알뜰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 ‘나라사랑카드’ 가입자는 9월 말 현재 약 270만 명에 달하며, 전역 이후에도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올댓쇼핑몰’, CGV 및 서울랜드, 롯데월드, 온라인 서적 등의 할인서비스를 비롯해 토익응시료 할인캐시백까지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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