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이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방문교사가 직접 코딩(Coding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가르치는 ‘코딩 홈스쿨’을 시작했다.

이 회사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 1,000 여명의 훈련된 코딩 전문교사들이 어린이의 학습능력에 맞춘 단계별 교육, 아이콘 방식의 스크래치를 이용해 간단한 게임과 동화 등을 주제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것, 월 4회 방문교육의 비용이 교재 포함 월 8만 5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거나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코딩 능력은 단순한 프로그래밍 기술을 넘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에 익숙하게 함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인재의 필수조건으로 부상했다.

와이즈교육 황규동 대표는 “3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던 영국 등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이 초래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심지어 5살 어린이부터 정기 코딩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코딩의 조기 교육이 우리나라는 이제야 겨우 걸음마를 시작하는 수준이지만 학부모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그러나 서울 강남의 유치원 중에 만 3세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월 수강료가 1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사교육은 극히 제한적이다. 방학 속성 교육도 700만원 가까운 돈이 필요하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교육 사이트가 있지만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데 한계가 있다. 당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전문교사가 1:1 맞춤형 코딩 교육을 함으로써 어린이의 자기주도적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자극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코딩 커리큘럼 교육 중인 와이즈교육 홈스쿨 교사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