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점유율 높이는 성장 모멘텀 될 것”

 
[아이티데일리] 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는 영국에 이어 독일 뮌헨에 사무소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 독일 사무소는 영국 법인과 협업하며 독일어권 국가의 다양한 고객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영국 법인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의 중요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독일은 유럽연합(EU) 내 인터넷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2016년 6월 기준 약 7,10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2009년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런던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커버하며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 게임, 미디어, 이커머스, IT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고 CDN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럽 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때 웹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씨디네트웍스 중국 가속 서비스(China Acceleration)의 효과가 입증되고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유럽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됐다.

김종찬 씨디네트웍스 대표는 “독일 사무소 설립은 당사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확장”이라며,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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