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마켓웹툰’ 리뉴얼…22일까지 총 3천명에 다양한 경품 제공

▲ KT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리뉴얼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KTOO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은 웹툰 뿐만 아니라 출판만화와 소설을 한 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도 개인 맞춤 메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케이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 ‘올레마켓웹툰’ 안드로이드 앱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새로운 ‘케이툰’ 앱 설치 페이지로 연결된다. 아이폰 앱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KT는 ‘케이툰’ 론칭을 기념해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케이툰 로고를 잡아라’ ▲ ‘최고의 웹투니스트 듀오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천 명의 고객에게 최신 ‘케이툰’ 웹툰 ‘카카오 이모티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 상세내용은 ‘케이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케이툰’을 통해 웹툰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케이툰’에서 연재된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썸툰’ 등은 카카오 이모티콘과 팬시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모범택시’와 ‘당신의 하우스 헬퍼’ 등의 작품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마쳤다. 또한 ‘냄새를 보는 소녀’와 ‘오늘만 사는 토끼가면’ 등은 중국에서, ‘EVE’와 ‘말하기엔 사소한’ 등은 일본에서 각 현지 플랫폼을 통해 연재 중이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2013년 선보인 ‘올레마켓웹툰’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툰’만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콘텐츠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뿐만 아니라 2차 판권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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