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족스러웠던 중소기업 제품은 생활·주방용품”

▲ '홈쇼핑모아'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아이티데일리]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자사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3%가 홈쇼핑에서 추석 선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14,4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의 38.5%는 평소 홈쇼핑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자주 구매한다고 답했고, 한 번 이상 구매 경험이 있는 이도 56.3%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이들 중 50.2%는 제품이 ‘만족스러웠다’고 답했고,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는 의견도 44.3%를 차지했다. 반면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한 응답자는 5.5%였다.

중소기업 제품의 장점에 대해서는 ‘저렴한 가격(45.9%)’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혁신적이거나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26.3%)’, ‘우수한 품질(20.8%)’ 등이 꼽혔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상품군은 ‘생활·주방(35.6%)’이었고, 이어 ‘화장품/미용(18.4%)’, ‘패션/잡화(18%)’,’식품/건강(14.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홈쇼핑에서보다 많은 중소기업 제품이 소개되길 원하다’는 답변은 59.7%, ‘현재 방송 편성 비중이 적당하다’는 답변은 28%, ‘중소기업 제품 방송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답변은 12.2%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진행됐고, 여성(86.7%) 참여자가 대다수 참여했다. 연령대는 각각 20대 이하 10.7%, 30대 38%, 40대 33.6%, 50대 이상 1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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