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회 지역 격차 해소 위해 대전서도 동일 과정 교육 실시

▲ ‘안랩샘 2기’ 수업 사진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권치중)은 무료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랩샘’ 3기는 기존 판교(안랩 사옥)에서만 진행됐던 교육을 지방권역까지 확대해 대전에서도 실시한다. 지역적 문제로 교육 수강이 어려웠던 수강 희망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판교와 대전 ‘안랩샘’ 과정을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교육과정은 ▲SW 코딩 기초과정 ▲SW 코딩 심화과정 ▲HW 융합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양 지역이 동일하며, 신청은 맘이랜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SNS 등 기본적인 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인재를 우선 선발하며, 남성 지원자는 전체 모집정원 15% 이내에서 선발한다.

판교 안랩 사옥에서 진행되는 ‘안랩샘’ 3기 과정은 3개 과정(▲SW 코딩 기초과정 ▲SW 코딩 심화과정 ▲HW 융합과정)에서 각 5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판교 지역 수강 희망자는 9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안랩샘’ 3기 대전 캠퍼스 과정은 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이영훈)와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캠퍼스에서 진행된다. ▲SW 코딩 기초과정 40명 ▲SW 코딩 심화과정 30명 ▲HW 융합과정 3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대전 지역 수강 희망자는 9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안랩샘’ 3기는 지역 수강희망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대전에서도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며, “코딩강사 교육 기회의 지역격차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숙 맘이랜서 대표는 “현재 ‘안랩샘’ 수료생들은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코딩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며, “안랩과 맘이랜서는 ‘안랩샘’ 수료 후에도 지속적 학습과 경력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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