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회사 분석한 것 제품화, 중소기업 ERP 구축 손쉬어져

SAP코리아(대표 한의녕)의 파트너사인 모닝정보(대표 진환구)가 중견 시장에 최적화한 'M-Plus'를 발표했다. M-Plus는 모닝정보가 그동안 SAP의 중견 ERP 솔루션인 'SAP 비즈니스 원'을 구축하며 쌓은 경험을 분석하여 최소 비용으로 최단 시간에 핵심 기능이 설치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닝정보가 3년간 40여개 회사의 제품을 표준화해 1년간 개발한 것으로, 재무, 물류, 급여 등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기능의 분석부터 실제 가동까지 1달 이내에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자금 사정에 맞는 사용자별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SAP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제조, 서비스, 유통 관련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게 모듈을 최적화한 패키지 솔루션이므로 별도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필요 없다. 모닝정보의 진환구 사장은 "M-Plus로 중소기업은 프로젝트의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하게 되고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기능을 즉시 구현할 수 있어 기업의 투자 효율(ROI)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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