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unitech 사와 국내총판 계약으로 산업용PDA 시장 공략
▲ 키스컴, 대만 unitech 사와 국내총판 계약으로 산업용PDA 시장 공략
키스컴(대표 : 한운수)이 최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 부터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RFID 리더 제품으로는 처음이다.
이 제품은 송신출력, 주파수 허용편차 등 성능테스트와 온도, 습도, 충격 등 환경 테스트(총 26종 테스트)를 거쳐 55°C에서 시간당 10,000개 중 고장률 1개 이하의 인증 기준을 만족해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키스컴 관계자는 "이번 신뢰성 인증 획득을 통해 RFID 리더 (모델명 : KIS900WT-4CH)가 실제 산업현장으로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신뢰성 인증이란 국산부품·소재의 신뢰성(내구수명 및 고장율)을 평가한 후 우수한 제품에 대하여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신뢰성 인증을 부여하는 선진국형 인증제도 이다. 이와 더불어 키스컴은 대만의 산업용 PDA, 바코드 스캐너 전문업체인 유니텍(Unitech)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키스컴은 유니텍 사의 핸드헬드 터미널, 바코드 스캐너, 산업용 PDA 전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유니텍은 세계 3위 이내에 드는 산업용 PDA 업체로 심볼, 인터멕 등과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향후 양사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희 기자
rfid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