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50.4%…2년 연속 시장 1위 달성

▲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VSP G1000’

[아이티데일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2016년 1분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1분기에도 업계 리더 위치를 수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IDC가 발표한 ‘2016년 1분기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HDS는 매출 기준 과반에 해당하는 시장점유율 50.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업계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 하이엔드 고객층인 금융 및 공공 분야뿐 아니라 의료 산업으로도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동의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6개 부속 병원 등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DS 제품의 우수한 성능, 안정성, 효율성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대구 계명대학교 산하 동산의료원 등 다수의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HDS의 실시간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이중화 솔루션 ‘GAD(Global Active Device)’를 포함해 스토리지 관리 및 가상화 소프트웨어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 등의 기능들이 고도의 안정성과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엔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 산업별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 전략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강력한 시장 리더십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플래시, 빅데이터, IoT 등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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