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페베네 플랫폼 구축으로 O2O 결제 및 마케팅 본격화

▲ 최승우 카페베네 대표(왼쪽),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카페베네와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선불카드는 플라스틱 선불 충전식 카드를 스마트폰에 구현한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선불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바코드를 생성해 금액을 충전하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충전은 애플리케이션과 매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카페베네 모바일 선불카드는 전국 800여개 카페베네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결제하고, 멤버십 등 편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이달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서비스 오픈 후 카페베네와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7월 31일까지 카페베네 선불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결제 시 카페베네의 모든 메뉴가 10% 할인되며, 최초 가입만 해도 3,000원 무료충전을 지원하는 오픈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향후 카페베네 가맹점에 비콘 서비스를 활용한 선주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O2O에 특화된 결제 수단을 개발·추가해 ‘모바일 카페베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는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의 결제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베네와 같은 유명 브랜드,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10여개 회사와 협업을 통해 O2O 분야의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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