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정전은 사소한 실수부터 태풍, 폭설 등 재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 불편을 겪곤 한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서 고압선 절단 사고가 나 40여분간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20시간이 넘도록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실제로 장시간 정전상황으로 갑자기 전기를 쓸 수 없게 되면 어두운 실내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보일러도 가동되지 않아 온수는 물론 겨울엔 추위에 떨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이에 최근에는 비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세대 비상용 전등과 온수배수기 및 보일러 전원을 공급하는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갖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숲애비뉴에는 학원, 카페, 레스토랑과 각종 의료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도 조성된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으로 꾸며진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적용했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개통예정)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67개동, 전용면적 44~103㎡의 6800가구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현재 6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계약 중이다.

분양상담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고, 현재 주말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홍보관 방문객을 위해 기흥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또,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한 신사동 분양홍보관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