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관련 법·제도 및 정책, 서비스, 활용사례 등 공유

▲ KISA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전자문서 이용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6’를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beyond paperless’를 주제로, 전자문서가 종이문서의 대체수단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가져오는 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전자문서 관련 법·제도 및 정책, 서비스, 활용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중구 전자거래산업단장의 ‘전자문서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중국 전자문서연구센터의 펑후이링(冯惠玲) 센터장의 ‘중국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부동산 계약과 내용증명 우편의 전자문서 활용 등 정부부처의 전자문서 활용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등 1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모바일 전자문서 솔루션 등 9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돼 전자문서 관련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전자문서 관련 이용 규제 해소, 서비스 보안성 강화, 온라인 등기우편 및 전자영수증 도입 추진 등을 통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공공 및 의료기록 민간 보관소 이용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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