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주성 ‘빅데이터 보안 생태환경 건설 심포지엄’ 참석

▲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가 ‘빅데이터 보안 생태환경 건설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가 중국에서 진행된 ‘빅데이터 보안 생태환경 건설 심포지엄’에 한국빅데이터학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26일 중국 귀주성 귀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한국 빅데이터의 발전 및 미래지향적 처리방법(Korean Trends in the center of World Big Data Industry)’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해 이미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접어들고 딥러닝(Deep Learning) 분야가 떠오르고 있는 한국 빅데이터 발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빅데이터 비즈니스 전략으로 실시간 기업 운영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용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 ‘수퍼DW 포 빅데이터(SuperDW for Big Data)’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제시했다.

빅데이터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국 귀주성 귀양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알리바바그룹, 디디다처(滴滴打车), 한국빅데이터학회, 중국인터넷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의 대표적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빅데이터 기반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자 객관적 관점에서 현황을 살피고 분석했으며, 미래 지향적 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두유진(Du Yue Jin) 알리바바그룹 보안부 기술 부총재는 ‘보안생태건설, 산업과 판매자를 위한 능력’에 대해 ▲조우한화(Zhou Han Hua) 중국사회과학원 법률연구소 연구원은 ‘빅데이터 및 개인데이터 보호’에 대해 ▲체핀줴(Che Pin Jue) 알리바바그룹 부총재 겸 데이터위원회 회장은 ‘기업 데이터와 데이터능력’에 대해 ▲왕신(Wang Xin) 디디다처 부총재는 ‘새로운 형세 아래의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대해 ▲판용화(Pan Yong Hua) 알리리서치(AliResearch) 전문가는 ‘전세계 데이터 보안 발전 추세 및 전망’에 대해 ▲정빈(Zheng Bin) 알리바바 데이터보안팀 총감은 ‘알리바바 데이터 보안 성숙도 모델 소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내용이 한중 빅데이터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바란다”며 “빅데이터 수집 및 저장을 넘어 실질적 활용에 주목하여, 중국 고객사의 니즈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관련 시장의 선점을 꾀할 뿐만 아니라 신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주성은 중국 내 최초로 빅데이터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데이터스트림즈는 중국 IT대기업인 연통동리(isoftstone)와 2014년도에 업무 협약을 맺고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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