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투자자들은 올해 주택시장이 흐림으로 전망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 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여러 신도시의 개발로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됨에 따라 해당 지역 배후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관심이 많다.

위례, 마곡, 동탄, 광교 등 대규모 신도시 들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인구유입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권은 투자에 있어 안정성이 높다.

그 중 배곧신도시에 투자자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곧신도시의 상업용지비율은 2.7%, 로 송도신도시 6.3%, 논현2택지지구 5.5% 등 타 신도시에 비해 낮은 편이다. 낮은 상업비율은 향후 기반시설 조성 시에 상업용지의 가치가 높게 평가, 과다경쟁회피 등의 강점을 지닌다.

서영건설플러스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 신도시 상5-1-3블럭에 배곧신도시 ‘베니스스퀘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2층~지상8층, 연면적 64,285.82㎡, 총 350개 점포, 국내 최초 시계탑 24층 높이 랜드마크 상가로 구성된다.

상가 업종구성은 1층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이동통신점, 안경점, 네일아트 등이 있다. 7층~8층에는 CGV 영화관이 입점 완료되어 배곧 최대 멀티플렉스 쇼핑몰로 기대된다.

상가는 ‘시흥 배곧신도시’에 들어서며 7,000실의 오피스텔에 둘러싸인 메인 상권이다. 인근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 병원이 이전 예정에 있어 상권이 연계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서울대 글로벌 캠퍼스 내에 산학연구개발(R&D) 센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점도 호재가 됐다.

또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7년 예정되어 있고 롯데마트(2016년)도 입점 예정에 있어 인근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화, 반월, 남동 스마트 허브 근로자 38만명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화 MTV에 약 7만 명의 고용인원이 창출된다. 시화MTV에는 캐논코리아가 1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약 100여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제3경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안산, 인천, 평택, 화성까지도 접근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 인천항이 차로 30분 이내 거리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인 배곧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다리를 이어 송도국제도시의 서울대와 함께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와 교육벨트를 형성하여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여의도 공원 규모와 동일한 232,599㎡에 달하는 배곧 중앙공원과 함께 서해안을 따라 총 연장 12㎞ 산책로인 '한울수변공원'도 조성되어 친환경 주거생활을 제공한다.

배곧신도시 ‘베니스스퀘어’상가는 1층 기준 3.3㎡당 2,000만원~3,000만원선이며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서해안로 405번지에 있다. 준공은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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