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까지 공동연구 및 협력 실무 협의회 운영

▲ 서종렬 세종텔레콤 대표(왼쪽)와 정현규 ETRI 5G기가통신연구본부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세종텔레콤(대표 서종렬, 정진우)은 ETRI(원장 이상훈)와 ‘이동무선백홀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동무선백홀 기술은 지하철, 기차 등 고속 이동환경에서 기가(Gbps)급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술로서,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10mbps) 대비 100배 빠른 인터넷을 지원한다.

세종텔레콤과 ETRI는 이번 협정을 통해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고정 유무선백홀 제품 현장 적용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MHN(Mobile Hotspot Networks) 이동무선백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MHN 이동무선백홀 기술의 민간 이전 협력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8년 2월까지 약 2년간, 현재 진행 중인 ETRI 주관 MHN 이동무선백홀 기술개발사업에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SKT ▲회명정보통신 ▲아트웨어 ▲KMW ▲에스넷ICT ▲KT 등과 공동참여하며,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종렬 세종텔레콤 대표는 “급변하는 ICT 환경변화에 대응해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존 보유한 유선통신서비스를 넘어 무선통신에 기반을 둔 사업군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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