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노하우 확보한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 통해 현지 서비스 예정

▲ 블레스 북미·유럽 수출 계약 조인식에서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좌), 올리버 스트루틴스키 아에리아 게임즈 대표(가운데), 한재갑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한재갑)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위해 아에리아 게임즈(대표 올리버 스트루틴스키, Oliver Strutynski)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계약이 북미와 유럽 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레스’의 북미·유럽 서비스는 현지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빠르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현지 퍼블리셔인 아에리아 게임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7천만 명이 넘는 게이머를 확보한 대형 게임회사로, PC 온라인, 모바일, 웹 브라우저 등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성공 노하우를 확보한 아에리아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MMORPG 장르에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는 북미·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리버 스트루틴스키 아에리아 게임즈 대표는 “조인식을 통해 양사가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라며, “‘블레스’는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임으로, 아에리아 게임즈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지 게이머들도 ‘블레스’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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