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기업들과 클라우드 생태계 및 사업전략 공개

▲ 이노그리드가 오는 29일 ‘IC3 2016’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가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컴퓨팅 콘퍼런스(이하IC3 2016)’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IC3 2016’은 ‘Bringing cloud services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행사에서 국산 클라우드 IaaS솔루션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솔루션에서 보안, IoT 등 ICT핵심 기술을 다양한 SaaS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다양한 SaaS서비스에는 그루터와 공동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IoT전문기업 달리웍스의 ‘클라우드잇 IoT플랫폼(ThingPlus On Cloudit Service)’, 펜타시큐리티의 클라우드잇 보안솔루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이노그리드는 IDC 인수를 통한 CDC(클라우드 데이터센터)사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와 생태계 확립을 위해 웹오피스, 헬스케어, APM, DB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클라우드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민영기 국장의 ‘발전법 기반의 공공클라우드 육성방안’, 클라우드연구센터의 김명진 센터장의 ‘Cloudit4.0 Evolution’ 기술소개와 데모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산 클라우드솔루션을 도입해 현업에서 생산성 향상효과를 누리고 있는 제조 기반의 사례발표도 마련됐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으로 클라우드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보급을 통한 수요확대가 예상된다”며 “국산 SW전문기업들과 부족한 부분들을 적극 협력해 국산 클라우드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