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 LS산전 RFID사업부 사업부장

RFID 주력 사업내용은

LS산전은 900MHz와 13.56MHz대역의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리더기 제품을 주파수 대역별로 살펴보면 900MHz대역의 Camcorder Type의 이동형 리더기와 고정형 리더기, 13.56MHz대역의 리더기가 있다.

그동안의 성과는
국내 최대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정부 시범사업 및 본 사업에서 75%이상의 납품 실적을 기록했으며, 가장 큰 규모로 예측되는 물류, 유통 분야의 시장에서도 전략적 제휴 및 시범 사업 수주 등으로 실적을 거두고 있다.

RFID의 시장규모와 현황은
RFID시장 규모에 관한 의견은 업체마다 시각이 다양하다. 2006년을 기준으로 1,000억 규모에서 5,000억 규모까지 편차가 매우 심하다. 시장 규모의 예측이 힘든 이유는 RFID시장이 아직 성숙기에 접어들지 못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기업 주도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보다는 정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RFID 시장 전망은
RFID 시장이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고 분명히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지난 2년간 RFID 관련 기업수가 6배 이상 증가 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RFID 시장의 문제점은
뛰어난 제품이라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까지 침체기가 발생하는 케즘(Chasm)에 빠질 수 있다. 케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미래지향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또한 새롭게 창출하는 시장규모가 좀더 커지고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신규 업체수의 증가가 빨라져야 한다.

앞으로 출시예정인 새제품은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RFID/USN전시회에서 900MHz대역의 고정형 리더기 1종과 이동형 리더기 1종의 새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게 될 이동형 리더기 신제품은 산업현장에서 고객이 장시간 리더기를 사용할 경우 느끼게 되는 무게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초경량형(500g이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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