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침략전’에 이용자가 직접 꾸미는 콘텐츠 적용

▲ 넷마블게임즈가 넷마블블루가 개발한 ‘KON(콘, Knights of Night)’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블루가 개발한 ‘KON(콘, Knights of Night)’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KON’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인 프리미엄 테스트(CBT) 일정을 발표했다.

‘KON’은 감각적인 액션을 강조하고, 캐릭터 소환 등의 듀얼액션을 통해 두 명의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4종의 캐릭터가 각각 기존의 외향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는 광폭화 기능, 캐릭터 2명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 시 전혀 다른 스타일로 발동되는 듀얼 스킬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PvP(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인 ‘침략전’, 각 캐릭터별 역할에 따른 파티 플레이와 이용자가 성장시킨 모든 캐릭터를 사용해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파티레이드’를 제공한다.

문성빈 넷마블블루 대표는 “‘KON’은 스타일리쉬한 듀얼액션을 기반으로 기존작들과 달리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 차세대 액션 RPG”라며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와 더불어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꾸미는 ‘침략전’ 등이 ‘KON’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KON’의 CBT를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진행하고, 3월 말쯤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주에서 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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