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 대비 4배 빠른 연속 읽기속도와 3만회 반복 기록 가능한 내구성 갖춰

▲ 트랜센드는 3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IMEX 2016’에서 ‘SuperMLC’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티데일리] 트랜센드는 오는 3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마트공장, 자동화 전시회:Automation World 2016(AIMEX 2016)’에서 ‘SuperMLC’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AIMEX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박람회다. 산업 자동화 관련 혁신 제품과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자동차·반도체·전자·건설·철강·선박·식품 등 제조업계 약 300개 업체, 30,000명 이상의 종사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랜센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SuperMLC 기술이 고비용 SLC 솔루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싱글 레벨 셀(SLC)’ 낸드플래시의 성능과 ‘멀티 레벨 셀(MLC)’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합친 트랜센드 ‘SuperMLC SSD’의 경우 MLC제품 대비 4배 빠른 연속읽기속도와 최대 3만회 가량 기록을 반복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전시에서는 불안정한 전압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SSD 데이터 손실을 막아주는 ‘Intelligent Power Shield(IPS)’ 기능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산업용 스토리지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성능 및 내구성을 보장하는 산업용 SSD와 Server DDR4 DIMM 메모리를 비롯해, 메모리카드 등 저장 장치와 최근 특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전용 SD카드 및 블랙박스&CCTV 전용 메모리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트랜센드는 전시회 기간 동안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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