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40대 후반의 여성 A씨는 자꾸만 늘어지는 얼굴 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 젊은 시절 피부가 좋아 앳되어 보인다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들었던 그녀도 세월의 흐름을 막지는 못했다.

A씨는 “카페를 운영하며 여러 손님들을 대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특별히 얼굴에 신경 쓰고 있다. 틈날 때마다 얼굴마사지를 스스로 하는 등 나름대로 꾸준히 관리하는데도 불구하고 팔자주름, 이마주름 등의 얼굴 주름이 심해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점점 떨어지고 처짐 정도도 심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보이는 동안외모를 지향하는 현재, 적지 않은 중년 여성들이 늘어가는 주름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얼굴주름 및 처짐현상 개선을 위해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동안수술 전문 리엔장성형외과의 김정배 원장은 “동안외모를 추구하는 것은 중년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중년여성들이 동안외모의 최대 적으로 꼽히는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팔자주름리프팅뿐만 아니라, 처진얼굴리프팅과 미니리프팅 및 원데이리프팅, 풀페이스리프팅 등의 얼굴리프팅(안면거상술)에 대해 문의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정배 원장은 “처진 얼굴 및 팔자주름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탄력향상이 주 효과인 실리프팅보다 리프팅수술이 더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작용된다. 얼굴리프팅수술은 피부 처짐 정도에 따라 원데이리프팅, 미니리프팅, 풀페이스리프팅 등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얼굴리프팅수술은 환자의 연령 및 피부 처짐 정도에 따라 원데이리프팅, 미니리프팅, 풀페이스리프팅으로 맞춤형 솔루션이 적용 된다. 세 리프팅은 5년 이상의 반영구적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 시 최소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해 일상생활로의 신속한 복귀가 가능하다.

원데이리프팅의 주요 수술대상은 30~40대로 팔자주름 등의 얼굴주름개선 및 피부탄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미니리프팅은 모든 연령대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지만, 40~50대가 주로 찾는 리프팅수술이다. 처진 피부를 당겨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얼굴에 V라인을 형성한다.

얼굴 전체에 주름 및 피부 처짐 정도가 심하다면 풀페이스리프팅이 솔루션으로 제시될 수 있다. 풀페이스리프팅은 팔자주름과 목주름 및 볼 처짐, 이중턱 등 얼굴 전체의 피부 처짐 및 주름을 개선하는 리프팅수술이다.

리엔장성형외과의 김정배 원장은 “피부속 4.5mm 깊이에 위치한 스마스층(SMAS)은 진피층보다 깊은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는 부위다. 섬유성 막으로 이뤄진 스마스층은 피부와 근육 사이 공간에 그물처럼 얽혀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노화가 진행되면 스마스층이 약화되고 늘어져 상부의 피부 및 지방층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 따라서 리프팅수술 시 피부가 아닌 스마스층을 당겨 올려줘야 확실한 리프팅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정배 원장은 “팔자주름리프팅 및 처진얼굴리프팅과 같은 안면거상술을 계획한다면 해당 얼굴리프팅수술이 스마스층을 당겨올려 효과를 극대화시키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시술자가 직접 눈으로 수술부위 확인이 가능해 불필요한 조직손상을 줄일 수 있고, 출혈부위 등을 확인하고 바로 지혈할 수 있는 전문내시경장비가 구비되어 있는 쪽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엔장성형외과는 리프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 맞춤 토탈형 리프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학회 연수 및 연구실, 회의실을 통해 각종 동안성형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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