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 분석용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파스트림’과 통합 로그 분석 솔루션 ‘로그프레소’를 결합,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스트림’은 수십억 건의 대량 데이터를 1초 이내 분석 가능한 IoT(사물인터넷)용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 플랫폼이다. MPP(대용량병렬처리) 방식으로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고급분석을 지원하며, 풍력발전, 가스터빈, MES설비, 웹 로그, 여행상품, POS, 차량 센서, DNA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됐다.

‘로그프레소’는 파일, DB, 네트워크 패킷 등 형식에 관계없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며, 스트림 쿼리 및 CEP(복합이벤트처리) 엔진을 이용한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 및 정규화 기능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 포맷과 무관하게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는 시각화 기능도 제공한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앤서와 협업으로 빅데이터 실시간 로그 분석이 필요한 고객에게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파스트림, 로그프레소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부터 실시간 분석, 적재 및 시각화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형 앤서 대표는 “앤서가 그동안 쌓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경험과 노하우가 파스트림의 기술력을 가진 굿모닝아이텍을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다양한 구축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로그프레소와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파스트림의 통합을 통해 로그 분석 분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