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체득 및 엔터테인먼트 요소 통해 정오 반응 유도

▲ 아동용 교통안전교육 솔루션‘쥬로의 교통안전 놀이터’의 골목길 사고상황

[아이티데일리] 제로디(대표 김지영)는 로봇보이와의 로봇 하드웨어 개발 협력을 통해 특수아동 교육과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솔루션인 ‘쥬로의 교통안전 놀이터’를 선뵀다고 15일 밝혔다.

‘쥬로의 교통안전 놀이터(코드명: 교통안전 현실구현시스템)’는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만 3세부터 7세의 취학 전 아동 및 유치원생과 특별히 특수교육이 필요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실제 현실 생활 속에서 요구되는 교통안전교육을 놀이 형태로 구성했으며, 아이들에게 실제적 교통상황과 사고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내에서 자동차 스마트블록을 가지고 체험 가능 하도록 만들었다.

‘쥬로의 교통안전 놀이터’는 IoT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만들었다. 또한 약 40여 가지의 교통안전 시나리오 솔루션을 교사와 함께 직접 시연해 보도록 만들어서 재미와 흥미를 높이며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학습, 인지, 체화하도록 유도한다.

아이 스스로 교통사고에 대한 자각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학습 시나리오 시스템으로 구성된 전체 시스템은 교통 상황을 보여주기 위한 ‘스마트 맵’과 ‘자동차 스마트블록, 사람 및 맵을 인식하는 ‘스마트 블록’, 전체 시스템을 컨트롤 하는 ‘SW솔루션 및 디스플레이 장치’로 구성됐다.

‘쥬로의 교통안전 놀이터’에 적용된 40여 가지의 교통안전 시나리오는 교통안전공단 및 국토교통부에서 아이 교통안전교육과 관련해 조사·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횡단보도, 골목길, 주차장 시나리오 등 실제 현실 생활 속에서의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를 기초로 해 사고와 예방의 두 단계로 나뉘어 학습되도록 만들었다.

교통안전 현실구현 시스템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쥬로’ 캐릭터 디자인과 노래, 사운드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첨가했고, 여러 번 반복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및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쉽고도 재미있게 교통상황에 대한 정오(正誤)반응을 이끌어 내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정오(正誤)반응은 반응에 대한 바르고 그른 것을 구별하는 인지심리학적 테스트 용어다.

‘쥬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놀이터’는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로 상용화 과정을 위해서 품질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한편, 제로디는 SK텔레콤의 스마트 교육용 로봇인 ‘알버트’에도 교통안전 교육솔루션인 ‘쥬로의 교통안전 놀이터’ 기술을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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