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포스텍과 공동 구축, 1년 3개월 동안 200억원 투자

STX팬오션이 전사 경영혁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은 한국IBM, 포스텍과 공동으로 구축한 것으로 1년 3개월동안 200억원이 투자됐다.
‘SAIMS(STX Pan Ocean Advanced & Integrated Management System)’로 명명된 STX의 경영혁신 시스템은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구축, 프로세스 혁신(PI), 핵심인재 육성 및 조직 역량,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STX팬오션은 새롭게 구축된 SAIMS로 효과적인 고객관계 관리 뿐만 아니라 환율∙시황∙유가 변동 등의 영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한 체계적인 경영목표 수립과 성과관리로 조직 경쟁력의 강화는 물론 현재 추진중인 유조선, 컨테이너선, 자동차선, LNG선 등으로의 사업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
STX 팬오션의 이종철 사장은 “SAIMS 프로젝트는 경영혁신 체계 및 선진 IT 시스템이라는 글로벌 경영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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