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 상승할 것이며, 지속적인 월세전환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인해 전셋값 또한 약 2.8%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집값 및 전셋값 고공행진으로 인해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중·대형 평수보다는 소형 평수의 가성비 높은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소형 평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좁은 집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조명을 이용해 공간을 더 넓게 연출해내는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명은 불빛을 통해 공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명 하나만 교체해도 해당 공간 전체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영전구 관계자는 “소형 평수의 집 및 작은 규모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소규모가게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추세에서, 조명을 활용해 공간을 더욱 넓어보이게 연출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어두운 색의 조명을 사용할수록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공간이 더욱 좁게 보인다. 반면 화사한 느낌의 밝은 조명은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밝은 조명과 함께 화이트 색상의 가구 및 가전제품을 배치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소형 평수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아담한 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조명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 조명들은 감각적 디자인과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주거용 LED 조명 브랜드인 루씨엘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공간의 특성에 적합하게 조명 밝기를 선택할 수 있는 LED 조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남영전구의 루씨엘은 침실, 거실 등 공간에 따라 국내 최초로 조명 밝기를 32단계로 미세조정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루씨엘은 2,700K(전구색)에서 6,500K(주광색)까지 4단계 조색기능, 30~100% 3단계 조도 조절 기능, 취침모드를 비롯해 예약 설정 등이 가능하다.

특히 루씨엘은 모던한 디자인의 ‘오차드’, ‘노베나’ 두 패키지 라인과 식탁등 ‘바르셀로나’ 및 주방·욕실등 ‘스텔라’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욕실등 ‘스텔라’는 알루미늄 소재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의 ‘바르셀로나’는 손뜨개 기법을 이용해 쉐도우 효과를 넣어 공간의 고풍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조명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하는 남영전구는 새로운 직종인 LED 전문가 ‘LED 컨설턴트’를 양성 및 기용해 청년실업솔루션을 제시하는 한편, 고객만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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