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도서 입문서와도 같은 동화책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www.booktreefc.com)이 육아 맘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의 도서습관 및 언어발달을 위하여 동화책을 찾는다. 하지만, 쑥쑥 크는 아이에게 때마다 맞는 동화책을 사주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우리아이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출판사를 찾는 일은 더욱 어렵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부모들의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며 주목 받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씨앗북(0~3세), 새싹북(4~6세), 나무북(7~9세), 열매북(9세이상) 등 성장 시기별로 볼 수 있는 책을 구분해 두어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내 다양한 출판사, 다양한 장르의 동화책을 구비해 놓았다. 관계자는”‘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한국 헤르만헤세, 훈민출판사 등 20여개의 다양한 출판사와 제휴되어 있다. 때문에 아이들이 출판사의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명작동화,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원하는 장르의 책을 폭넓게 선택하여 읽을 수 있는 곳이다.”고 전했다.

‘책 읽어 주는 도서관’은 이름처럼 도서관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도서관 내에 설치된 책 읽어주는 유아교구 ‘북트리’가 아이들이 원할 때 마다 헤드셋을 통해 책의 내용을 읽어준다. 도서관에서 한 달에 한번 진행하는 ‘북트리데이’에는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나 놀이를 할 수 있다.

한편,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책 읽어주는 나무 북트리와 함께 1회 10권씩 동화책을 대여 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북트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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