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된 한 해를 여는 다양한 신문 소식으로 지식을 나누다

 
오는 2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강남역 토즈에서 새해의 소식과 함께 제 50회 신문콘서트가 개최된다.

벌써 50회를 맞이한 신문콘서트는 신문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흐름을 짚어보고 그 흐름을 신문콘서트 참가자의 일상과 접목 시켜 일상 속 트렌드와 흐름을 파악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지식을 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모임이다.

이렇게 지식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신문콘서트는 오는 2월에는 2016년의 문을 활짝 열었던 1월 동안 전해진 신문들을 바탕으로 2016년 소식을 예상해 보는 ‘2016 새해를 여는 소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신문콘서트가 중요한 것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라는 큰 분류들 속에서 다양한 변화가 주목되었기 때문이다. 정치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의 창당으로 인한 세력 변화, 경제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한국 내수 위기 극복 방안으로 다양하게 쏟아지는 정책들의 행방, 사회에서는 자녀 시체 유기와 같은 사건사고의 발생, 문화 부분에서는 신영복님의 별세로 인해 다시 그가 남긴 작품과 정신이 재조명 되는 등 굵은 소식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감성공간그룹이츠스토리의 유청경 스토리디자이너는 “신문은 다른 기사들이 있는 것 같지만 각각의 기사들이 영향을 주고받아 또 다른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게 됩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신문을 단편으로 보기 보다는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신문 읽는 방법에 따라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신문콘서트는 직업과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신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비는 1만원으로 간단한 차와 간식이 제공되고 가장 활발한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에게는 신문콘서트 후원사인 유기농 물티슈 몽베르에서 제공한 몽베르 물티슈를 선물한다고 한다.

1월의 많은 계획과 다짐들이 무산되어 가는 사람이라면 2월 4일 열리는 신문콘서트로 다시 한번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신청 문의는 uck86@naver.com 또는 070-5057-219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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