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료정보 연계분석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적용돼

 
[아이티데일리] 파스트림코리아(대표 조외현)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의료정보 연계분석 사업’에 실시간 분석용 DBMS ‘파스트림(ParStream)’을 공급, 성공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스트림’을 데이터 전처리 및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영역에 적용하고 오픈소스 R을 분석·시각화 도구로 활용해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함께 꾀했다.

파스트림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빅데이터 시스템은 하둡 기반으로 구축돼있어 새로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원들이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달리 ‘파스트림’은 대용량 분석을 빠르게 지원하면서도 표준 SQL 방식을 지원하므로 분석·활용에 익숙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약품·의료정보 분석 인프라 구축을 완성,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부작용 유사사례 분석과 전문화된 의약품안전정보 분석·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외현 파스트림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말 시스코의 파스트림 인수에 따라 올 1분기에 통합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시스코 파스트림’으로서 고객에게 좀 더 신뢰성과 완성도 높은 솔루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