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비수기가 무색할 만큼 공급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달에만 총 1만5천여 가구가 공급되거나 공급 예정인 것. 가계부채종합대책이 신규 분양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가운데 분양시장이 상승곡선이 지난해의 기세를 바톤 터치한 모양새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돋보인 지역 ‘랜드마크 불패’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랜드마크 아파트의 분양성적은 ‘파죽지세’ 그 자체였다. 지난해 10월 ‘해운대 엘시티 더 샵’은 최고 73.0대1, 평균 17.8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해운대 센텀경동리인’과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 등 이른바 빅3 단지로 일컬어지는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모두 괄목할 만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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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계약에서도 엘시티의 경우 정당계약 기간 내 70% 이상, 계약 5일만에 사실상 완판을 기록했으며 해운대 센텀경동리인도 모두 분양을 완료하는 등 분양 대박을 터트렸다.

이처럼 지역 랜드마크로 예상되는 아파트들은 일대 명소 역할을 담당하며 통상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상당하다. 이에 랜드마크로 기대받는 아파트들의 인기 역시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

전남 혁신 도시 인근에서 지난해의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 나주 남평강변도시에서는 양우건설이 선보인 ‘나주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랜드마크 아파트의 위용을 드러내며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우건설은 지난해에도 지방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초대형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지역 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는 단일 브랜드 기준 지구 내 최대 규모인 1700여 세대 대단지로 들어서는 초대형 브랜드 타운으로 분양 전부터 랜드마크 아파트로 인근 지역의 주목을 받아왔다. 브랜드 타운 내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을 띠는 경우가 많아 향후 프리미엄이 붙는 것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까지 광주와 나주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4.5Bay 혁신평면’을 최초로 적용된 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차별화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단지에 적용된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 및 일조량 확보에 우수하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주부 수요자들을 배려해 물품 보관의 고민을 덜어주는 주방팬트리가 제공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아일랜드형 주방 시공 등으로 체감면적을 넓혔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배산임수 주거명당의 입지 프리미엄도 눈에 띈다. 사업지인 B1블록은 단지 앞으로는 드들강이 흐르고 뒤로 월현대산이 펼쳐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 광주 남구나 나주혁신도시와는 차량 10분 거리로 인접해 두 지역의 도심 생활인프라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시에서는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이 갖춰져 있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남평초, 남평중 등도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로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의 광역교통망과의 접근성도 좋다. 또 최근 송현∼남평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중 일부 구간이 부분 개통함에 따라 혁신도시로의 출퇴근도 수월해졌다.

이 아파트는 B1블록 입지에 지하 1층, 지상 10~23층, 8개 동 835가구로 들어선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전용면적 59, 72, 84㎡A, B, C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남평강변도시의 경우 인접한 광주 남구의 호재를 업고 주목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전국 9개 도시첨단산단 가운데 제1호로 지정된 것. 이에 인접한 남평강변도시도 이에 따른 수혜지로 거론되고 있다.

남구 대촌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첨단 산단 조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시작도 하기 전에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어 인근 부동산시장에 이미 주거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남평 신도시에 대한 주목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토지 보상이 이뤄지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힘입어 도시첨단산단과 더불어 별도의 추가 산단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막대한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중인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에 위치해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분양문의: 1600-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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