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먹거리 된장과 민족의 얼이 담긴 된장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

 
영농종합법인궁증(회장 김원선, 대표 박재준)은 경기도 하남시에 국내 최초로 된장독마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된장독마을은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민족의 얼이 담긴 항아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영농종합법인궁증은 마을조성을 위해 발명가 이찬석 씨를 사업콘텐츠개발책임자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된장독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된장독마을은 된장 명가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3가구가 한 조가 되어 된장독을 분양받는 구조로 운영되며, 전통된장을 비롯해 된장식품, 나물 및 양념, 항아리 등 다양한 지역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가족식당, 카페, 된장요리시식코너 등 먹거리와 된장 역사관, 효능관 등 볼거리, 된장 담그기, 유기농 된장 맛보기 등 체험거리를 마련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된장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사를 고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된장 명가들과 함께하는 ‘장수식품축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전통 장수식단 고향집 장독대 공원 조성’도 진행할 계획이다.

영농종합법인궁증 김원선 회장은 “평소 건강식단을 제공하여 국민들의 삶의 복지를 실현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전통먹거리인 된장과 된장독을 알리기 위한 된장독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찬석 사업콘텐츠개발책임자는 “이번 된장독마을 조성은 된장독 문화를 알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된장 및 된장독은 대기업 및 상장사, 벤처기업 등 일반 기업의 고객 선물에도 안성맞춤이다”며, “된장독마을에서 발생한 이익의 일부는 사회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기에 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 하남 된장독마을은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545번길 96-64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영농종합법인궁증은 고객에게 공급할 식품의 고급화와 최고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참숯웰빙 전문업체 ㈜도레미파솔라시도(회장 손오남)와 손잡고 참숯항아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손오남 회장은 “이번 내 고향 장독대 조성사업에 자사 제품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숯항아리 외에도 참숯의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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