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2만1천여 명의 성조숙증 환자가 2013년에는 6만 3천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4년 사이 약 3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성조숙증은 8세 미만의 여자 아이, 9세 미만의 남자 아이에게 2차 성징이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증상은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환경호르믄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성조숙증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보다 체격은 크지만, 성호르몬이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만들어 골연령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렇듯 성조숙증 아동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성조숙증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조아네트워크(대표원장 서경석)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아이조아네트워크가 후원한 ‘황련해독탕의 대표한약 황련의 지표물질인 berberine 추출효율에 관한 연구’ 논문이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동서약학심포지움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성조숙증 한의치료 전문 아이조아한의원의 전문적인 치료 노하우와 후원을 바탕으로 우수논문에 선정된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식연구센터의 김형자 박사팀이 경희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최근 성조숙증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의 주요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우수 논문 발표를 기념으로 아이조아한의원에서는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만7세~15세 남녀 소아청소년에 한해 성조숙증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논문으로 발표돼 각광을 받았던 성장맥 에 대한 진맥과 아이조아네트워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조숙증 지수측정을 비롯해, 특허 받은 칼로리측정시스템을 활용한 영양측정 등 소아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아이조아한의원은 1:1 맞춤 상담, 6단계 약재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아울러 생활습관 체크, 개선사항, 영양관리, 스트레스 및 수면관리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조아한의원 포항점 여인효 원장은 “특히 남아의 경우, 여아처럼 유두통증, 초경 등의 눈에 띄는 증상이 드물어 무심코 넘어가 쉽다. 음모가 나타나거나 사춘기 반항적인 말투가 시작되고, 중학생 이하에서 갑자기 최근 키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면 반드시 성조숙증 진맥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6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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