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시설공단 강남관리소)의 새해 첫 목요일 강남TV(대표, 총감독 박재홍) 제18회 공개음악방송 ‘혜미의 가상현실 콘서트 in 강남역’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강남역 지하도상가 내 허브플라자쉼터에서 열린 강남TV '혜미의 가상현실 콘서트 in 강남역‘에는 2016년 병신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원숭이를 테마로 남성3인조 점잖은 원숭이들, 혼성듀오 이지허밍이 출연하였으며, 보컬트레이너로 유명한 J.LEE와 캐시티킴의 특별무대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은 걸그룹 오버스텝 혜미가 MC로 발탁되어 진행을 맡았으며, 사전 축하무대를 꾸며준 웨딩싱어 홍현웅과 김현종, 매거진 열린 사람들 국도형PD, (사)축산기업중앙회 서울시지회 박상필 대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잖은 원숭이들은 박통일, 박말리, 강표현, 양서원(세션)으로 구성된 팀으로 ‘원숭이 바나나 나무위에 올랐네’, ‘Dear My Friend’, ‘커피한잔’과 10cm의 ‘죽겠네’ 등 커버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2부 무대에 오른 이지허밍 이지응, 허민주는 ‘설레’, ‘내게 와줄래’, ‘관찰자의 입장’, ‘운동화가 마르면 갈게’와 Richard Marx의 ‘Now and Forever’ 등 수준급 커버곡을 불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매주 강남역 가상현실 음악방송 진행을 맡게 된 MC 혜미에게 축산기업중앙회 부설 미트스쿨 임성천 교장이 수제 햄 선물세트로 2016년 새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남TV 가상현실 음악방송은 매주 목요일 저녁 강남역에서 최신 IT촬영기법인 360VR(360도 Virtual Reality)을 도입해 진행된다. 클래식 앙상블, 걸그룹부터 정상급 스타 가수들의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쓰고 지난 회차 공연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같은 문화공간은 2016년도에도 시설공단 강남관리소와 함께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공연기획을 맡은 이성래 (주)휴비온 대표는 “가상현실 360VR 기법으로 촬영된 영상들은 주목도가 높아 가수들의 쇼케이스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강남역 무대는 새로운 공연문화 트렌드로 가수들에게는 온프라인 홍보의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정상급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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