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비게이션업체와 협력으로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 계획


▲ 텔레 아틀라스는 최근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내비게이션 업체 등과 제휴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맵과 관련 콘텐츠 업체인 텔레 아틀라스가 최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텔레 아틀라스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고 내비게이션 업체 등과 제휴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지사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텔레 아틀라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마크 스틸 이사는 “아시아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 및 내비게이션 솔루션 시장이며 그 중 한국은 세계 최고의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들이 자리잡은 곳으로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하며, “한국내비게이션 파트너사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텔레 아틀라스는 1984년에 설립되어 전세계 64개국의 맵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BMW, 노키아, HP, RIM, 파이오니아, 미오, 덴소, 구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는 1998년 일본 지사 설립이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지사에서는 KRS, 카포인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 등과의 관계도 모색중에 있다.
텔레 아틀라스 코리아의 배응창 초대 지사장은 “이미 국내 네비게이션 수출기업인 카포인트와 KRS 등 국내 주요 OEM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텔레 아틀라스는 세계 디지털 맵 솔루션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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