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출범에 따라 최적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구축할 계획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이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설립추진기획단으로부터 9억 4,580만 원 규모의 ‘울산항만공사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울산항만공사(UPA)의 출범에 따라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KL-Net은 이번 수주로 △ 울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업무 처리방식에 맞는 최적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개발 △ 항만공사의 신속한 업무처리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사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결재 및 그룹웨어, 인사/급여/회계 시스템 구축 △ 통신시스템 및 전산실 구축 등을 맡게 됐다.
KL-Net 관계자는 “현행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공사의 전산자원, 운영현황, 사용자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하고, 특히 공사 출범으로 인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용자의 혼란 및 불편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며, “기존 항만운영정보의 활용 및 관련기관 간 원활한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항만운영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rfidkim@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