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미국 취업이민 3순위에 해당하는 비숙련직 취업이민(EB3)을 통한 미국 영주권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비숙련직 취업이민은 학력이나 경력, 언어능력 등 신청자의 자격조건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2000년대 초, 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민의 대표적인 상품이었으나 이후 비숙련직 취업이민을 포함 한 취업이민3순위(EB3) 수속기간이 7~8년 이상 장기화 되면서 비숙련직 취업이민 영주권 수속 케이스가 급격하게 감소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2013년 이후 그간의 적체가 해소되어 수속기간이 2~3년 정도로 단축되기 시작했고, 비숙련직 취업이민을 통해 1년 2개월 만에 영주권 수속이 완료된 사례도 있어 과거에 불리하게 작용했던 취업이민 3순위의 수속기간 단축이 현실화 되기 시작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수속비용으로 미국영주권을 취득하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하지만 비숙련직 취업이민 신청자가 증가 하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감지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고려이주공사 김경옥 대표는 “최근 비숙련직 취업이민을 취급하는 업체나 고용주의 업종이 다양화되면서 미국이민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비숙련직 상품을 취급하는 이주알선업체나 고용업체의 면면을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민수속 계약에 앞서 보증보험 가입기간이나 보증보험 금액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과거의 피해사례를 예로 들어 고용회사가 난립 할 경우 수속기간의 장기화 등 영주권 수속에 부정적인 변수가 생긴다면 피해사례가 있을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신청자가 몰려 적체가 심화되면 수속기간이 예상 외로 길어질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고려이주공사에서는 최근 인디애나주 호텔 프로그램을 선보여 미국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층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옥 대표는 “여타 비숙련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주의 사업장이 도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지역에 위치한 반면, 호텔 프로그램은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이나 교육환경 측면에서 훨씬 우월하며, 근무환경 및 근무조건 또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월등히 낫다”고 말했다.

특히, 인디애나주는 명문 공립 중, 고등학교들이 많고, 인디애나 대학, 퍼듀 대학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공립으로 운영돼 자녀들의 교육 환경이 훌륭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고려이주공사에서는 오는 1월 9일(토) 11시부터 서초동 국민은행외환프라자 5층 대강당에서 미국 비숙련직 취업이민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 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려이주공사 전화(02-561-8383)나 이메일(coryoims@coryoims.c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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